‘대장금’, ‘다모’, ‘해신’, ‘불멸의 이순신’, ‘주몽’에 이르기까지 사극 열풍이
계속 되는 가운데 최근 ‘왕의 남자’가 칸느 영화제의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 아시아와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의 사극과 출연 배우들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한국적 사극과 액션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근
한류 스타 박은혜가 무협 액션 온라인 게임 <천상비>의 월드 모델로 발탁.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의 게이머들을 온라인상에서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무림 고수들의 액션이 두드러지는 온라인 게임
<천상비>의 캐릭터를 살린 조은의 후속곡 뮤직비디오에서 원나라 시대
여인으로 변신, <천녀유혼>의 왕조현을 떠올리게 했다.
‘부여 서동요 오픈세트장’에서 촬영 된 조은의 <머릿속에서 니가 막걸어
다녀> 뮤직비디오에서, 원나라의 무사와 사랑에 빠지는 여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은혜는 <대장금>이후 오랜만에 한복 차림을 하고, 특유의
단아하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사랑스럽고 참한
모습과 더불어 와이어 액션, 칼싸움 등의 무술을 하는 모습들까지 선보여,
<천녀유혼>의 왕조현을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처음으로 와이어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박은혜는,
“누가 많은 돈을 주고 번지점프를 하라고 해도 싫다”고 할 정도로
고소공포증을 가졌다고.... 하지만, 밤새도록 진행된 와이어 액션 촬영 중에는 싫은 내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근성(?)을 보여줬다.
최근 작품을 위해 긴 생머리를 단발머리로 바꾸며 이미지 변신을 했던
박은혜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다시 긴 생머리를 연출하기 위해 3시간 동안
머리를 하고, 무겁고 불편한 머리를 하고서도 이틀 밤, 낮을 새가며 촬영에 매진.. 그러는 가운데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배우로서의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 스텝들과 연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국의 왕조현 ‘박은혜’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하지원의 상대역을
맡은 신인 ‘이시환’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무협 만화 같은 영상,
그리고 조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머리속에서 니가 막 걸어다녀>뮤직비디오는 10월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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