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넘게 지켜온 천상비라는 게임
요즘 보기 힘든 2.5D 플레이 환경에
감수성을 자극하는 무협 고전게임
아마 그당시엔 천상비/리니지/천년/다크에덴/조선협객전 등등
손꼽히는 유저 다이빙형 PCRPG 게임이었다
그러다가 뭣이 문제인지 월정액제로 바꾸면서 사단이 나기 시작했는데
PC게임 시장을 석권하던 리니지보다 더 비싼 가격을 책정하여 월정액을 때리사...
유저들 오금저려서 다 도망가고(이거 졸라 웃겼다ㅋㅋ 리니지가 2만원대 였는데 3만원대를 책정한 천비측의 배꼽지리는 자충수 ㅋㅋ)
부랴부랴 똥인지 된장인지 느낀 게임사측에서 월정액을 폐지 해버리고
눈깔을 돌려 캐쉬템을 팔아쳐 먹는 잔대가리를 돌린다
그래도 월정액보다 더 높은 판매수익을 유지해줬고
게임사측은 짭짭한 캐쉬팔이에 심취해
유저 눈치보며 어찌하면 저새끼들 주머니에서 똥지린 돈까지 긁어낼까 고심
그렇게 어느덧 이제 2023년 2월이다
내가 지켜본 천비는 지금처럼 안해도 충분히 예전같은 재미난 천비로 거듭나
유저들과 소통하고 애정에 똘똘 뭉친 유저들과 멋진 관계를 가질수 있으나
이미 이리저리 빨대에 꽂혀 뺴도박도 못하는 상황은 아닌지 걱정된다(뭐...솔직히 걱정은 안되네...미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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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