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윈 개발자들은 무협소설 한권이라도 읽고 게임을
만드는건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초기엔 천상비가 정통
무협게임 이라고 할만큼 완성도가 높았고 일관성 있게
만들어갔는데.. 5단이후에 어이없는 기연과 환생시스템
점점 판타지화 되가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숙지민작을 노가다로 만들지 말고 다른 방향으로
전환했더라면 천상비가 이지경까지는 안되었겠죠. 현재
개발중이라는 천상비2나 기대해봐야겠군요. 그래도 천상비
만큼 무협이라는 틀을 잘살린 게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매니아 게임이 되어버려서
신규유저는 더이상 고렙과의 갭차이와 진입장벽이 워낙에
두터워서 어떻게 뚫어볼 방법도 없는 실정 이더군요. 이벤트
하면 뭐합니까? 현금사이트에서 계정을 통째로 구매하지
않는한 새로 키우는 시간과 차이는 극복이 불가능한것을요.
어쨋든 옜 천상비 향수를 가지고 있던 한 유저로서 더이상은
화산에서 곰돌이 한마리 숙작 한다고 수백명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놀던 추억들은 앞으론 경험하지 못할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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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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