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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동에 위치한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벽진원에 4가족이 봉사활동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라 공부에 부담감이 있고 또 일요일이라 쉬고 싶었지만
봉사를 다녀오면 뭐라 표현하기 힘든 기쁨그런 느낌때문에 가족봉사단(우리4가족이 만나 만든 명칭임)이 봉사활동을 갈때면 빠지지 않고 갑니다.
이 가족봉사단은 부모님 회사 직장동료 가족들로 구성되었답니다.
살아가는 모습과 생활방식이 비슷하고 아이들도 나이가 비슷하나보니
자연스럽게 자주 만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주로 국내 및 국외 여행만을 주로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인가 부터는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가족봉사단을 만들었고 가장 어린아이(초등학생)가 봉사단장을 맏고 또 봉사단장 이름으로 은행에서통장을 개설하였답니다.
그 통장에는 작은돈이지만 기부금이 쌓이고 그 기부금으로 봉사활동하러 갈때
생필품등을 준비해 간답니다.
기부금은 좋은일(상을 받아 기분좋아 기부 용돈중 일부금을 기부어떤기관등에서 상금을 받을때 또한 기부 등등)이 있을때 마다 차곡차곡 모아지는 돈입니다.
아직까지는 봉사활동이나 기부금이 모아지는 금액이 아주 미비하지만 부모님들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우리들도 살아가는 동안 열심히 봉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도 봉사활동도 하고 모임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멋진 가족들 열봉(열심히 봉사활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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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워터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