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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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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단란함이 이젠 그리움으로...
서버 혈풍강호 캐릭터명 에코 2012-05-23 조회 1616

2009년 2월 28일 ...
아버님의 70번#51760 생신이 가족이 모여서 즐겁게 식사했던 마지막 이었네요.
38년동안 가정을 위해 모든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으셨던 그분이 이젠 기억에만 남았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실거라는 생각에 가장최근의 사진이 이거 하나뿐인 지금에 와서는 책상앞의 이사진이 마지막 가족사진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리움으로 바뀐 지금에 아버님 연배의 어르신을 뵐때면 그 그리움이 더 사무치네요.

가족의 사진을 누군가에게 보이기 보다는 혼자 간직하고 살았지만 천비 가족분들도 항상 가족들에게 잘해서 단란함을 유지 하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즐거운 천상비 하시면서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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