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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는..
첫 해외 여행을 사랑하는 남편과 호주로 신혼여행을 가서 젤 기억에 남네요.
여행지에 도착한날 날이 크리스마스 였거든요..
12월23일 결혼해서..
12월24일 신혼여행을 떠나서 12월 25일날 신혼여행지에 도착했어요^^*
비행기를 1박 2일동안 타고오느라.. 둘다 씻지를 못하구.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행사에서 같이 온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용.ㅋㅋ
25일 크리스마스라서~ 호주는 가게들은 대부분 영업을 하지않더라고용.ㅋㅋ
그래서 아름다운다운 바닷가를 보면서 신랑이랑 사진도 찍고..ㅋㅋ
둘이서 사진찍는다고 카메라 들이대면서 찍었는데..
그때 지나가는 호주사람이 저희를 쳐다보면서 가더라고요.ㅋㅋ
그리고 점심때는 한인사람이 하는 초밥집에 가서 맛있는초밥도 먹고..
배도 구경하고.. 정말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 겸 크리스마스를 보낸것 같아요.ㅋㅋ
다시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둘이 아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고 싶네요.^^*
그리고 또.. 첫 아들과 함께 보낸 11년도 크리스마스가 기억에 남네요^^
아기 낳고 1달조금 넘어서 크리스마스가 되었는데..
어디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전 친정에서 몸조리하고 있고 신랑은 경기도에서 근무를하고ㅜ.ㅜ
크리스마스를 셋이서 함께 보낸것만으로도 기억에 남고 좋은거 같아요^^*
신랑과 저는 케익도 같이 먹고~ㅋㅋ
그런데 사진을 같이 찍지못한게 아쉽네요.ㅜ.ㅜ
그때는 붓기도 안빠지고...ㅜ.ㅜ 이쁜 모습이 아니라서..
다시 크리스마스가 돌아온다면 붓기가 빠지던말던 사진을 찍고 싶네요^^*
작년 11년 크리스마스는 기억에남고 서운하기도 하네요^^*
시댁이랑 친정에 한번 내려가봐야겠어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요~^^
메리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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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공순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