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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크리스마스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땐 눈이 많이 내렸어요. 무릎까지 올정도로 그 눈을 밟으면서 소복소복 쌓이는 함박눈을 맞으며 뒷산에 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련해오죠.~
그리곤... 집옆에 교회에 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예쁜장식들을 했던 기억들이 생생하네요..^^ 그때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던 선생님을 좋아했던적이 있어는데 추억속의 머언.
이야기가 되버렸어요. 많이 좋아했는데 교회선생님과 결혼을 하시더라구요.ㅜㅜ
하얀눈과 크리스마스의 트리앞에서 첫사랑의 설레임이 있었던거죠.~
그때가 초등학생때였어는데 6학년때까지 산타할아버지가 있다는걸 믿고 있었던거 같아요.
산타할아버지에게 어릴적 받고 싶었던건~ 예쁜사진을 끼울수 있는 앨범이랑.
매일 일기를 쓰던 꿈많은 소녀였기에 비밀일기를 쓸수 있는 자물쇠가 달린 일기장이나 수첩같은걸 받고 싶어했던거 같아요.
교회선생님이 결혼하시기전 선물로 준 앨범이 정말 저를 행복하게 했던 선물이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아줌마가 되어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싶은게 뭘까요?^^
나만을 위한 선물보다는 아무래도 정과 사랑을 나눠야하는 크리스마스이다보니
가족들과 오붓하게 할수있는게 같이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학생이다보니 같이 모여 식사하기가 어렵거든요.
학원다니고 그러다 보니 자연히 각자 스케줄에 맞게 따로따로 먹거든요.
빕스나 아웃백.... 이런곳에 가고싶어하는 아이들이라 같이 모여 오붓한 시간 보내고 싶은데
제 작은 소망을 산타할아버지가 들어주실까요?ㅎ ㅎ ㅎ
크리스마스 트리랍니다.
얼마전 코엑스 푸드쇼에 가서 찍어온건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거 같죠.~
저두 미리인사합니다.^^
미리 크리스마스~~~~~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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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레몬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