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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추억을 떠올려보네요.
이제까지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는
결혼하기전에 여유롭게 보냈던 크리스마스를
떠올려보내요. 지금은 결혼한지 10년이 지나서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 역할 한다고 선물 챙겨주기
바쁘게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
결혼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때부터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지금생각해보면 지금도 그렇게 한번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챙기느라 몸이 묶여있는
지금 친구들과 같이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밤도 새보고
그랬던 옛날이 생각나네요. 교회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매년 같은 크리스마스 일정을 보냈던것 같아요. 하지만
매년 기다려지고 뜻깊고 즐거웠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브때는 교회에 여러가지 행사가 있어요. 연극도 하고..
그리고 다 마치면 11시쯤 그때부터 이제 크리스마스 시작이지요
친구들과 같이 밤을 샙니다. 여러가지 게임도 하구요 차도 마시고
컵라면도 먹으면서.. 그리고는 새벽에 새벽송 돌러 나가요.
선물도 준비해서~ 붕고차를 타고.. 하하. 촛불을 들고~~
크리스마스 당일때는 성탄예배 드리구요.. 12시 교회에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고 봉사활동을 나가요.. 의무는 아니지만
참석하면서 정말 뜻깊게 보냈던것 같아요. 매년 같은 일정으로
똑같이 보냈지만 매년 다른 크리스마스. 정말 지금 생각하니
풋풋하네요. 지금은 이제 우리 두 아들과 신랑과 같이 보내는
크리스마스.. 올해는 좀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되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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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조운]조자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