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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크리스마스 추억이라....
서버 탄생비사 캐릭터명 타임맨솔 2012-12-25 조회 1043

어릴 때 부터 산타의 선물을 받아 본 적이 없다.ㅠ
우리 가족 중에 산타 처럼 밤에 선물을 놔 둘 정도로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 없었던 탓도 있었지만 산타를 단 한 번도 믿어 본적이 없는 내 탓도 있었을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나에게 장난감이 몇 개 늘어나고 맛있는 것을 먹는 그런 날에 불과했다.
기억에 남는 애피#49555? 그런건 없네요. 항상 일상적인 것들 가족들과 가지는 식사
그렇게 보냈네요.

언젠가 크리스마스 같이 귀중한 날을 함께 보낼 친구들이 생긴다면...
아니 지금 있다면 다 같이 성대하게 먹고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모두를 모#47503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상상을 한 것이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이게 내가 가진 크리스마스의 최고의 추억....

일리가 없지
어머니랑 다 같이 식사하고 케이크 먹고 했던 일들이 추억이지 달리 추억이 있으랴
위에 것은 픽션이라구 픽션~ 중학교 1학년 때 저런 생각 한 적은 없단 말이지~
그리고 지금도 내 크리스마스 시간은 흘러가고 있는거구ㅋㅋ
그래도 뭐 언젠가 내가 마음을 놓고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 같이 밥이나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꼭 크리스마스가 아니어도 상관없으니까 말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