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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하면 어디를 가더라도 북적이고 조금은 들뜬 분위기에 취해도 보고 싶지만
우리가족은 조용한 바닷가의 민박을 잡습니다. 기차에 몸을 싣고 가는 크리스마스 여행!!!!
역시 겨울 여행은 기차여행이 제격이지요...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내몸을 맡긴채...
그리고 겨울 낚시도 하고 사진도 찍고 낚시하면서도 여러가지 지내온 좋았던일
서운했던일 그리고 가슴에 담아두었던 일들을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함으로써
서로를 더욱더 사랑하게 되지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랑하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다른
여행객들도 민박에 묵는 경우가 있어 서로 금방 친해지며 다른 환경 다른 생각들을
서로 이야기 하고 들어주는것 조차도 기쁨으로 변합답니다. 서로 데이트 할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곤 합니다. 그리고 매년 준비하는 반지를 준비하여 선물합니다.
제가 선물한 크리스마스 반지가 이제 5개가 되었답니다.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때
약속했거든요.. 매년마다 제가 선물 해주리라고올해도 어김없이 그 바닷가를 찾아갈겁니다
매년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지만 매번 새롭고 함께 즐거운 여행을 간다는 그자체가
우리가족에게는 더없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더욱더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언제나 함께 할수 있다는 그자체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2013년도에는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여행에는 민박집 주인 아저씨의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준비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마음은 벌써 바닷가에 가있네요..
모든분들도 행복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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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명 
요맘떼
